『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 서구청 및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 참석하에 특위진행

2014-07-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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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SK인천석유화학 환경 문제의 면밀한 조사 및 전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인천시 서구의회가 구성한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형렬)가 서구청과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SK인천석유화학 문제와 관련하여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7월 30일, 서구청의 관계공무원과 SK인천석유화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위원회를 열어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고, 이에 대하여 관계자들의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 특위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 초기과정부터 서구청의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음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문제가 되는 사항에 대하여 관계부서에서 자료 제출 등을 통해 분명하게 해명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차후 SK인천석유화학 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환경‧안전문제에 대해서 사후약방문식의 단속‧관리 대책이 아닌 사전에 문제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sk환경특위[사진제공=인천시 서구]

한편 특위는 오늘 논의한 사항에 대하여 관련 답변이 들어오는 즉시 이를 검토하여 향후 대책 수립, 현장 방문 등 앞으로 있을 특위활동의 방향을 분명히 하는 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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