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삼성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 기어 라이브 등 웨어러블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올 가을 애플이 아이워치를 출시하는 데 맞춰 경쟁작을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우위에 확실한 쐐기를 박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가 5~6개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 신제품 전망에 주력하는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기어S’로 불리는 상표를 출원해 여섯 번째 신제품이 곧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어S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 없지만, 삼모바일은 스마트폰과 연결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워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는 OS(운영체제)도 다양하다. 기어2 및 기어2 네오는 타이젠을 채택했으며, 기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다. 기어 핏은 이들과 별개의 OS를 쓴다. 기어S는 타이젠으로 구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