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메디컬X' 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산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티벳버섯, 요구르트 등 유산균이 듬뿍 들어간 발효 음식들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본다.
매일 아침 유산균을 챙겨먹는다는 조형기는 티벳버섯 요구르트를 극찬했다. '티벳버섯 요구르트' 제조법은 티벳버섯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경과 후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미용, 변비에효과 좋은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의학전문기자 신재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티벳버섯은 안정성이 확립되지 않아 2002년부터 식약처에서 유통 금지시켰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이어 "발효 단계에서 알콜 성분이 나와 어린아이들에게 유해할 수있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경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