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의 웰렌 총지배인은 이사는 지난 1995년 암스테르담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1998년 싱가폴 리츠칼튼 호텔의 연회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에 합류했다.
이후 16년간 베트남, 중국, 인도, 방콕 등 전 세계의 호텔을 돌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JW 메리어트 중국 상해 호텔과 르네상스 뭄바이 (인도) 등의 경우 오프닝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웰렌 이사가 직전에 부임했던 르네상스 방콕 호텔의 경우 오픈한지 4~5년 정도 된 신생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영업실적을 각각 40%까지 끌어올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내부 회계 관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웰렌 총지배인은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들과 전통이 있는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서울 시내 호텔이 많이 생겨나지만 르네상스 서울 호텔만의 따뜻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호텔의 인지도와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