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수술 "오히려 좋은 일일 수 있다" 영상 보니…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SBS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근종 진단 자궁적출 수술 사연 털어놔,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 기사화에 차인표 분노,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했지만 누군가에게 위로된다면 좋은일, 차인표 신애라 공개 입양, 신애라 영어공부 위해 2년간 미국 유학 떠나, 신애라 갑작스런 하혈 후 자궁근종 진단

배우 신애라가 과거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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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주년 특집에 출연해 과거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어느 날 갑자기 하혈을 하더라. 자궁 근종이었다. 주변에 의사인 언니에게 물어보니 적출이 회복이 빠르다고 해 적출 수술을 선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의사는 임신 불가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등 부작용이 있다고 했지만 난 괜찮다고 수술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애라는 "그런데 이후에 수술 사실이 알려지며 남편 차인표가 '여자로서 부인과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발설이 됐나'며 화를 냈다. 하지만 나는 놔두라고 했다. '탤런트 신애라도 수술을 받았는데'라는 마음으로 누군가 위로를 받는다면 그것도 그대로 좋은 일이지 않겠느냐"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신애라는 '힐링캠프'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2년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이 사연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정말 대단하다", "'힐링캠프' 신애라, 긍정의 힘이 대단하다", "'힐링캠프' 신애라, 본받고 싶은 여성이자 어머니", "'힐링캠프' 신애라,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 수술 사연 고백[사진=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