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제작발표회에 윤상, 유희열, 이적, 유연석, 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적은 "유희열, 윤상과 20년 동안, 오랫동안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이렇게 열흘 동안 같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며 "서로에 대해 모르던 것을 알게된 것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상 씨는 변비가 이렇게 심한 줄 몰랐다"고 폭로했다. 그는 "열흘 동안 중간에 한 번, 마지막에 한 번 밖에 일을 보지 못했다. 우리에게 윤상 씨의 화장실은 가장 중요한 축이었다"고 말해 숫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