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한 양회정 부인·김엄마, 그들 어떤 역할 했었나

2014-07-28 14:46
  • 글자크기 설정

김엄마 자수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이 붙잡히자 운전사 양회정 부인 유희자와 김엄마 김명숙이 자수했다.

일명 '김엄마'로 불리던 김명숙은 순천 지역의 유병언 도피를 총괄했다.
경찰은 김명숙이 도피자금 모금과 검경 수사 동향 파악 등 유병언의 도피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도피 관련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병언 운전사 양회정의 부인 유희자 역시 유병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YTN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구원파 연수원에 있던 양회정은 경찰의 수색망이 좁혀오자 전주 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엄마 자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엄마 자수, 각본대로군" "이제 순서대로 줄 맞춰서 자수 하고 있다" "양회정 부인과 김엄마 자수, 뭐가 이렇게 순조로워" "유병언 사망, 유대균 검거, 양회정 부인과 김엄마 자수, 너무 일사천리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