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생활복지기동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전기시설 교체, 형광등 수리, 단열작업, 방충망 설치 등의 소규모 수선작업을 처리해주고 있다.
올 상반기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에서 생활복지기동반원으로 근무한 박봉임(광명 5동)씨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복지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미용자격증이 있어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잘라드리고 염색을 하면서 말벗이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일자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용 신청 시 생활복지기동반에 참여, 지속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생활복지기동반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점점 커지고 있어 작업장 및 창고를 지원, 업무 능률을 효율적으로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