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재무부는 22일(현지시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5%에서 1.8%로 내렸다고 밝혔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브라질의 성장률은 2011년 2.7%, 2012년 1.0%, 2013년 2.3%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인플레율 전망치는 종전 5.6%보다 0.6%포인트 오른 6.2%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의 상한선이 6.5%라는 의미다.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율은 2009년 4.31%였으나 2010년 5.91%, 2011년 6.50%, 2012년 5.84%, 2013년 5.9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