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오는29일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 첫무대 시동

2014-07-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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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뮤지컬의 만남…차이코프스키의 대표 교향곡인 4번 감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포은아트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유명 교향곡과 뮤지컬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의 첫 무대를 올린다.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는 기획공연으로, 오는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교향곡인 4· 5· 6번과 유명 뮤지컬 넘버 및 영화 주제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방성호 지휘,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열정적인 음악애를 느낄 수 있는 '교향곡 제4번'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박완이 출연해 ▲영화 '대부' 중에서 ‘Parla Piu Piano’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에서 ‘This is the moment’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에서 ‘Tonight’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지휘자로 유명한 방성호는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전담지휘자,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연주를 맡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 후 꾸준한 정기 연주회, 자선 공연, 기업 초청 공연 등으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조수미 국내 투어를 전담해왔는데 지난해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 베토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뮤지컬 캣츠· 스위니 토드· 드림 걸즈의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뮤지컬과 공연은 물론 MC 등으로도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로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완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레베카 ·명성황후 출연을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 및 공연행사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고, 현재 단국대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지민, 박완, 마에스트로 방성호의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의 다음 공연은 8월 28일과 9월 2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티켓은 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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