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제2회 FC안양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신촌 축구회 우승으로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13·20일 양일간에 걸쳐 안양지역 생활축구동호회 32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석수체육공원, 자유공원 등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팀을 가렸다.
또 번외경기로 진행됐던 3040부문에서는 남부생활축구회가 FC안양의 아마추어 선수육성 프로젝트팀인 ‘나도 축구선수다’ 팀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송영수(신촌) 선수, 최우수 감동상은 권정근(신촌) 감독, 심판상은 김상덕 심판이 수상했다.
FC안양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출중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축구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