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소트니코바 맨정신인가? 소트니코바 티켓 환불 해줘... 소트니코바와 아사다 마오가 일본 아이스쇼에서 최악의 연기를 보여,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7월 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초청돼 기대 이하의 공연을 보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이날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히트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애절한 3분 40초짜리 공연을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최악의 연기를 보였다.
이후 바로 일어나 연기를 이어갔지만 트리플플립에서는 시도조차 못했다.
마지막 점프는 착지가 크게 흔들려 두 팔로 공중을 허우적대다 겨우 균형을 잡았고 점프와 스파이럴도 엉망이었다.
또한 아사다 마오도 싯스핀과 일루젼 시도에서 중심조차 잡지 못하는 등 최악의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