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는 24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한국영어교육학회, 한국영어영문학회 등 영어교육 및 영어영문학 관련 11개 학술단체, 그리고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연구 모임인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와 공동으로 학교영어교육 정상화를 위한 수능 영어평가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EBS 70% 연계 정책과 ‘쉬운 수능 영어' 등 최근 수능 영어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현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제도의 허와 실을 밝혀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영어교육전문가, 평가전문가, 현장 영어교사는 물론 사교육 관련 단체와 EBS 관계자가 참여해 4시간에 걸쳐 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청중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