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강소농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6회차, 40시간의 여정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대학교 손은일 교수와 함께 진행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영 진단과 마인드 고취로 경영역량 강화 및 가공기술·마케팅·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6차산업 유형별 성공사례 현장학습을 통해 6차산업의 매뉴얼을 이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6차산업화란, 1차(생산)×2차(가공)×3차(유통) 또는 1차(생산)×2차(가공) 또는 1차(생산)×3차(유통)의 형태로 농업생산이라는 1차산업을 기본으로 농산물 가공-유통-체험·관광·외식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정밀경영컨설팅을 통해 강소농의 경영 역량 제고는 물론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