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최정윤, 이랜드 시댁 반대없이 예단도 안 한 이유 영상으로 보니?

2014-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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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랜드 며느리 배우 최정윤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MC 이영자가 최정윤에게 “이랜드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자, 최정윤은 “100%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고 답했다.
최정윤은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이랜드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서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이랜드 시댁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살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결혼 3년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넓은 공간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화려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최정윤은 거실 커튼을 고속터미널에서 직접 마련해 다는 소박한 면모도 보였다.
 

[영상=tv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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