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태균 ‘교통사고’ 네티즌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

2014-07-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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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교통사고[사진=MBC 스포츠 플러스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김태균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김태균은 23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신호위반을 한 다른 차량에 부딪혔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김태균 교통사고,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 “김태균 교통사고, 이게 웬 날벼락” “김태균 교통사고, 천만다행이다” “김태균 교통사고, 얼마나 놀랐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매체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며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모두 다치지 않았다. 그러나 김태균은 몸이 좀 찌뿌둥하다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해 본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한화와 NC의 경기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화가 12-11의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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