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입은 명품 로로피아나 점퍼-와시바 신발 어떤 브랜드?

유병언 입은 명품 로로피아나 점퍼-와시바 신발 어떤 브랜드? [사진=유병언 수배전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2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로부터 변사체가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이어 "유병언의 이동 도주로를 파악하기 위해, 송치재 주변을 정밀수색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국과수 발견 결과, 특히 스쿠알렌은 유병언의 계열사에서 판매하는 것이었다. 또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명품 점퍼와 와시바 신발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의류 브랜드인 로로피아나는 명품 정장으로 알려졌다. 피에트로 로로피아나가 1924년 창립했으며 미국을 포함해서 유럽 아시아에 13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로로피아나 제품은 최소 100만 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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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와 카디건의 경우 100만 원 후반~3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재킷은 500만 원에서 700만 원 초반으로 팔리고 있다. 가장 가격대가 높은 남성 겨울 코트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초반의 가격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