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유채영 위암 말기에 "언니 좀만 더 힘내야 해"

2014-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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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유채영 위암 말기 위로[사진 출처=김미연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개그우먼 김미연이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김미연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 해. 언니를 위해 많은 사람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투병 중이다. 현재 위암 말기의 유채영의 상태는 암이 많이 전이돼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 말기를 극복하고 있는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인으로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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