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은 직업환경의학, 직업건강간호학, 사회학 및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 21인으로 구성된 감정노동 분야 전문가 자문단이다.
자문단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장에서 수행해야 할 감정노동 관리방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직업건강간호학회는 지난 18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감정노동 종사자 서포터즈단 설명회를 개최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서포터즈단 활동도 개시했다.
정혜선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장은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한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개별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소비자 및 기업주로부터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건강간호학회는 감정노동 관리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