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김포공항에서 B737-800기종(189석)으로 8호기를 신규 도입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항공기 모두 B737-800 기종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통일된 항공기를 운영함으로써 기재 활용의 효율이나 융통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4일에 취항하는 국내선 광주~제주노선에도 투입해 호남도민들에게 제주행 좌석난 해소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광주~제주노선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에서 좌석구매가 가능하며, 최대 80% 할인된 오픈 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오픈 특가이벤트 편도총액운임(유류할증료‧공항사용료 포함)은 주중 2만4900원부터, 주말 3만원부터, 추석 및 개천절 연휴기간 3만9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성수기 좌석 부족 노선에 추가 항공기를 투입해 좌석난 해소 및 수익성을 강화하고, 지방발(대구, 광주, 무안) 중국, 일본 등 국제선에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면서 “올해 12월에 동일 기종으로 추가 한대 더 도입함으로써, 하반기에는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집중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