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관세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 "개방에 대비해 RPC가 국내 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RPC 현대화 지원, 벼 매입 자금 금리 인하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쌀 생산비 절감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쌀 수출을 위해 중국 등 수입국 무역 장벽 완화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관세율 500% 설정, FTA·TPP 협상에서 쌀의 양허 제외, 쌀 재배 농민 소득 보장, 쌀 값 안정책 마련, 의무 수입 물량 용도 확대, 부정 유통 금지 등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