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제6대 원장에 이강현(60·사진) 박사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이강현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전립선암센터장,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부속병원장 재직 시 양성자치료 개시, 검진센터 개설, 로봇수술기기 도입 추진 등을 통해 병원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관련기사경기도교육청-국립암센터, 교직원 맞춤형 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서울 서북병원·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진료 협력 나선다 이강현 원장은 “소통과 솔선수범에 기초한 지도력으로 국민의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가암관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 #이강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