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17일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전재난영향성 검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에 대한 종합방재실, 피난안전 및 소방시설, 테러 등 종합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의 위원회로, 소방, 안전관리, 건축, 토목 등 각 분야별 교수, 박사, 기술사 등 재난에 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위원회 기능 강화 차원에서 위원 구성을 31명으로 증원하고, 도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식을 마친 후 곧 바로‘용인 복성동 복합단지 신축계획 사업’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