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승객 여러분, 이제 곧 비행기가 런던 구름 위에 착륙합니다.”
대림미술관이 공항으로 변신한다. 여름 감성 충전을 위한 이색적인 여행을 테마로 ‘런던 클라우드 파티’(London Cloud Party)를 오는 18일 저녁 7시에 펼친다.
올해 클럽씬과 페스티벌씬에서 가장 주목 받은 DJ 데이 워커(Day Walker)는 일렉트로, 하우스, 하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그루브와 파워풀한 믹스를 선보인다. 또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스타일의 개성 넘치는 DJ 반달 락이 펑크, 소울, 올드스쿨 등의 감성과 트렌디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강렬한 사운드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미술관 정원에서는 ‘잘생겼다송’의 주인공 밴드 갈릭스의 가든 콘서트가 진행된다. 터프하고 그루브한 리듬이 적절하게 섞여 편안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주는 여름밴드 갈릭스는 힘있는 리듬과 서정적인 감성의 리듬으로 유쾌한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이 일일 패션 도슨트를 트로이카의 작품을 배경으로 모델과 함께 특별한 패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드레스코드 ‘여행자’(트래블러)를 가장 멋지게 연출한 베스트 커플에게는 그랜드 힐튼 호텔 숙박권이 증정되고, 베스트드레서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만다리나덕 수트 케이스 2개가 커플 선물로 준다. 런던 클라우드 파티 입장권은 1만원전시 관람료 포함)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