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2014년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선정

2014-07-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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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CT 통합관제 전문기업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4년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 ICT융합 신 사업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 사업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산업 융합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기원을 위해, 선정된 기업에 한해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등 기획기관(융합지원센터)의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지원과 융합지원단을 구성, 신사업 창출 전략수립 기획 및 융합 신기술 개발과 관련한 사업화 기획 등을 지원한다.

위엠비는 최근 전력난이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국가 에너지 정책을 근간으로 한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전략’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에 근거해 국가 에너지 전력의 소비가 가장 큰 건물의 에어컨 전력 사용량에 대한 관리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 사업자에 선정됐다.

위엠비는 10년간 ICT 통합관제 전문기업으로 통합관제 플랫폼 ‘TOBIT’을 시작으로, 모바일 통합관제 플랫폼 ‘MOBIT’, 3D기반의 지능형 융복합 통합관제 플랫폼 ‘IBSilon’을 통해 IT 인프라 관제는 물론 Full 3D로 건물, 각 층별 분전반, 항온·항습을 비롯 물리적 관제 시설물의 상황관제 등을 구현해 관제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최근에는 전력난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BEMS 관제 모듈을 개발, 솔루션에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

위엠비는 앞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신 사업 창출 전략 수립과 융합 신기술 개발, 사업화 기획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관제 플랫폼을 적용,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이번 융합주도기업 선정을 통해 보다 한 단계 진보되고 새로운 영역에 적용, 국내는 물론 나아가 해외 시장도 확보, 시장을 확산 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엠비 로고[자료=위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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