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스캔들 꾼' 송소희 "국악고 출신 아니야…음악 하는 친구 사귀고파"

2014-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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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스캔들 꾼[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악스캔들 꾼’ 송소희가 국악 하는 친구를 만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국악스캔들 꾼’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음악감독 박칼린, 싱어송라이터 홍대광, 국악명인 안숙선 등이 남원으로 소리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소희는 “국악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밤낮없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소희는 “나는 국악을 하지만, 국악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아 음악 하는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악을 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했다.

박칼린은 “아버지 나라의 음악인데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한복을 입고 어디선가 소리를 하고 있을 것 같다”며 국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국악스캔들 꾼’은 대한민국 1호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국악 명인과 함께 국악 인재를 찾아 떠나는 소리여행 프로그램이다. 4부작 ‘국악스캔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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