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이임 인사차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같이 훌륭한 분이 오시니 저보다 더 잘하시리라 믿고 바톤을 넘기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지갑에 돈이 두둑하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못해 드린것 같다"며 "(최 후보자가) 지갑도 두둑하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획은 없는데 보고 싶은 책도 보고, 잘 알지 못하는 분야를 공부하면서 이것저것 관심을 가지고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