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는 2014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총 20종의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맞춤형 분리 수납이 가능해 지난 2013년 2월 출시한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냉장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10년 무상보증과 함께 높은 에너지효율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소음이 낮아 편안하고 조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인 '지펠 푸드쇼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의 용량은 830~856리터이며, 출고가는 175만~4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