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뇌 먹는 아메바로 미국에서 9살 소녀가 사망하자 네티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뇌 먹는 아메바라니…" "뇌먹는 아메바라니 미쳤다" "뇌 먹는 아메바 후덜덜" "코를 통해 뇌에 침입해 뇌조직을 파괴하는 뇌 먹는 아메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너무 충격이다" "무서워서 수영하겠나" "우리나라에도 뇌 먹는 아메바 있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따뜻한 민물에서 수영이나 다이빙을 했을 경우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뇌에 침투,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 특히 치사율이 99%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