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유엔은 “이스라엘이 일주일 동안 지속한 가자지구 공격으로 가자주민 18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중 4분의 1은 어린이, 4분의 3이 민간인이었다.
양측이 최근 대규모로 충돌했던 지난 2012년 11월 '8일 교전'의 팔레스타인 희생자수는 177명이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15일 안보 각료회의를 소집해 이집트의 휴전 중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봉쇄해제와 팔레스타인 죄수석방 등을 휴전 조건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완전한 합의 없는 휴전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