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콜로키움의 1부에서는 재일동포인 오충공 감독의 간토대지진 기록 다큐영화 ‘숨겨진 손톱자국-도쿄 아라카와 제방 주변으로부터 시타마치에 이른 학살’과 ‘불하된 조선인-간토대지진과 나라시노 수용소’를 상영한다.
2부에서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전문가인 이진희 미 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의 기억 양상을 통해 본 근대 식민주의와 냉전체제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한다.
3부에서는 오충공 감독, 이진희 교수와의 질의응답 및 토론 세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