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연구소, 간토대지진 주제 통일영화제 콜로키움 개최

2014-07-14 11: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인문한국(HK)지원 사업단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15일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간토대지진과 관련한 조선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상영과 강연을 진행하는 통일영화제와 함께하는 제36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1, 2, 3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콜로키움의 1부에서는 재일동포인 오충공 감독의 간토대지진 기록 다큐영화 ‘숨겨진 손톱자국-도쿄 아라카와 제방 주변으로부터 시타마치에 이른 학살’과 ‘불하된 조선인-간토대지진과 나라시노 수용소’를 상영한다.

2부에서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전문가인 이진희 미 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의 기억 양상을 통해 본 근대 식민주의와 냉전체제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한다.

3부에서는 오충공 감독, 이진희 교수와의 질의응답 및 토론 세션을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