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11일 당사 3층 강당에서 대전시당위원장 이·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규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전 대전시당위원장, 이양희 상임고문, 이재선·민병주 당협위원장과 박수범 대덕구청장, 김경시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설장수 기초의원협의회장 등 선출직과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명운이 걸린다는 생각으로 대덕구 정용기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하자”고 밝혔다.
이영규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구청장·시의원·구의원 상당수가 선진당 출신이었다. 선진당과의 화합이 안된다는 말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라며 “앞으로 당직 인선 시에도 선진당 출신을 대거 영입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취임식 직후에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상설·특별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곽영교 수석부위원장, 김경집 대외협력위원장, 이현 법률지원단장, 최충규 지방자치특별위원장, 김경시 대전의회 원내대표 등 선진당 출신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