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아쉬라프 알쿠드라 긴급구조대 대변인은 “12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제발리야와 데이르 알 빌라, 가자시티 등을 공습해 7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 팔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한 공습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모두 112명의 팔레스타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지난 8일부터 박격포와 로켓포 660발을 발사했다. 이 중 로켓포 140발은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시스템 '아이언돔'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추산된다.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의 순회 의장국인 쿠웨이트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