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11일(한국시간) 부상 후 처음으로 방문한 리우데자네이루 테레조폴리스의 브라질 훈련 캠프장에서 FC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축구에서 메시의 역사는 아주 중요하다. 그는 여기 오기까지 몇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며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3·4위전을 앞둔 조국 브라질에 대해선 “중요한 것은 전원 단결해 다음 경기를 명예롭게 끝내는 것”이라며 “우리는 브라질의 축구가 어느 정도인지를 제시하지 못했다. 브라질 축구의 강점이나 매력 말이다. 그래서 결승전이란 각오로 마지막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