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전 주택형 청약마감…최고 경쟁률 8대 1

2014-07-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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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분양한 ‘래미안 용산’이 3순위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1일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9~10일 래미안 용산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몰려 평균 1.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가구 모집한 테라스하우스 전용면적 135㎡T형은 1순위에서 8명이 청약해 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61㎡T형 3가구에도 21명이 몰려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61㎡는 70가구 모집에 90명이, 135㎡는 65가구에 11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가장 넓은 면적인 전용 181㎡는 26가구 모집에 68명이 청약해 2.62대 1의 경쟁률로 끝마쳤다.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성적을 받았다. 래미안 브랜드로 첫 공급된 이 오피스텔은 총 597실에 259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형으로 구성된 5군(10실)에는 총 500여건의 청약이 몰려 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

래미안 용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 단지로 높이 150m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오피스텔 전용 42~84㎡ 782실, 공동주택은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규모다.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6일 래미안 용산의 당첨자를 발표하며 21~23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아파트 02-401-3303, 오피스텔 02-451-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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