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참석한 가운데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지우는 “전작에서 웃지도 못하고 계속 딱딱한 표정과 말투만 연기했어야했기 때문에 멜로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고 연기를 하거나 그에 맞는 리액션을 해야 하는데 못해 답답했다”고 덧붙였다.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강민우 역), 씨엔블루 이정신(나홍규 역), 윤아정(한지선), 주진모(최석기 역), 최일화(나시찬 역) 등이 출연,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