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네이버와 함께 '일家양득' 캠페인 진행

네이버 특별페이지 화면.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용노동부가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일家양득' 공익 캠페인을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서비스 내 특별페이지(http://campaign. naver.com/livetogether06)에서 진행되며, 일과 삶의 균형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네이버 공익 캠페인 특별페이지는 불필요한 야근, 과중한 업무 부담, 직무 스트레스, 일과 육아 병행 등 근로자들이 흔히 겪고 있는 5가지 주요사례에 대한 해결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구성했다.

소개된 주요사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제도와 정책 서비스를 함께 소개하고, 해당 사이트로 연결됨으로써 신뢰도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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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별페이지는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와 고용률 70% 로드맵 홈페이지(www.employment70.go.kr) 내 일가양득 페이지와 연결시켜 정부정책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형우 노동시장정책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고용정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