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관보고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이 나온다.
특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사고 보고 경위와 함께 대통령에 대한 정확한 보고 및 시간, 대통령이 오후 5시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까지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없었던 이유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과 관련해서는 사고 당일 총리실이 부처 간 사고 대책·수습 업무 조정 역할에 충실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위는 11일 종합질의를 끝으로 기관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