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동아대학교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별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공모에서 동아대는 '라오스 지역개발 정책 제도화 연수' 사업을 기획해 제안했으며,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라오스 농림청 및 지역개발 정책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개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동아대는 1억여 원을 지원받아 국제협력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타진할 전망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박홍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교수님과 직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이 사업으로 동아대학교가 국제화 부문의 진일보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의 국별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