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정부의 '내수활성화 및 소비촉진' 노력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계를 대상으로 △근로자 휴가사용 촉진 및 국내 휴가보내기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한 사업장 인근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업계를 대상으로 설비투자 확대와 고용의 지속적 확대 등도 재차 독려할 방침이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경기 전만의 회복도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계는 자발적인 소비촉진 실천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를 위해 각 기업별로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충분히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