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8일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광주’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10개 여성단체회원, 다문화가정 여성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격려하고 체육행사를 통해 광주여성의 친선도모와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관계자 및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실시됐다.
조억동 시장은 “보다 내실 있는 여성관련 시책을 추진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