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보도하면서, 삼성의 어닝쇼크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의 둔화가 선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와 관련해 삼성이 강세를 보여왔던 스마트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성숙 단계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성숙된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고가폰이 힘을 못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 대해 매출영업 이익률은 13.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