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사만 데바프리야 우다와타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차관보 등 스리랑카 장애인 직업훈련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되는 것으로, 2015년까지 3년 간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차관 등 12명의 장애인 직업훈련 관계자가 방한, 한국의 장애인 직업훈련 정책 및 제도를 배워간 바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스리랑카 장애인 직업훈련 관계자들은 직무분석, 교과과정 개발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공단의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인 일산직업능력개발원, 포스코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포스코 휴먼스 등을 견학, 한국의 선진 직업훈련시스템과 장애인 고용 현장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장애인 직업훈련 기법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이 알려져 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이들에 대한 초청연수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