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조2000억 원으로 1분기(8조4900억 원)보다 15.19%, 작년 같은 분기(9조5300억 원)보다 24.24% 각각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6조4600억 원)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2분기 매출액은 52조 원이다. 이는 1분기(53조6800억 원)보다 3.13%, 작년 동기(57조4600억 원)보다 9.50% 각각 떨어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