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회복…'안녕하세요'와 접전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가 월드컵 특집으로 하락했던 시청률을 회복했다.

7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3.7%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며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려 했지만,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 실패로 월드컵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급락하자 시청률도 크게 떨어진 바 있다.

이날 ‘힐링캠프’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뮤직캠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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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는 6.1%의 시청률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0.1%P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