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의 중화권 미녀스타 임심여(林心如·린신루)가 전 남자친구 임지영(林志潁·린즈잉)과 결별한 내막을 뒤늦게 공개했다.
며칠 전 임심여는 전 남자친구 임지영과 결별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 ‘황제의 딸’ 촬영 시 내가 소유붕(蘇有朋·쑤여우펑)에게 호감이 있다고 공개 발언한 것 때문”이라고 털어놨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7일 전했다.
임심여는 “임지영은 자존심이 매우 강한 남자로 먼저 결별을 선언했으며 심지어 드라마 제작진에게 팩스로 결별을 통보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지영은 이미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올해 39세인 임심여는 아직 좋은 인연을 못 만난 상태로 많은 팬들이 임심여의 열애설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