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홍명보 풍자, 호박엿 주자 "괜찮아…얼마 전에 많이 먹었어"

2014-07-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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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홍명보 풍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SNL 코리아'에서 홍명보 축구 한국대표팀 감독을 풍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응답하라 1980' 코너에서 크루들이 과거 어린 시절 홍명보와 2014 홍명보가 만나는 내용을 구성했다.
미래에서 온 홍명보를 연기한 신동엽은 과거 어린 시절 홍명보인 김민교에게 "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거다. 넌 선수까지만 해라. 정 감독이 되고 싶으면 올림픽 대표팀 감독까지만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동엽은 자신에게 호박엿 사탕을 주는 김민교에게 "괜찮다. 아저씨는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며 지난달 30일 대표팀 귀국 현장에서 일어난 엿 투척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친구들이 김민교에게 의리로 자신을 뽑아달라는 모습을 본 신동엽은 "국가대표는 의리로 뽑는 게 아니다. 원칙과 소신으로 뽑아야 하는데 원칙을 지키지 못할 거면 아예 입 밖으로 꺼내지 말라"며 의리 축구에 대해 말했다.

SNL 홍명보 풍자에 네티즌들은 "홍명보 비판하는 SNL" "SNL 홍명보 풍자 방송 보니 내 속이 시원" "신동엽 김민교 너무 웃겨" "SNL 홍명보 풍자, 진짜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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