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교육·체육·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역문화 복합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노후 된 체육관을 대신하게 될 복합관은 학생들의 교육과 안성시민들의 평생학습 및 체육문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인데, 총 15,150㎡(4583평,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경기장 및 무대를 비롯해 강의실 수영장 육아체육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달 16일 경기도의회와 복합관 건립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한경대 출신 제6회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초청해 복합관 건립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태범석 총장은 “체육관 시설 개선은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며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 및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복합문화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