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 50분께 C씨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뒤, 긴급이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데다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C씨 부인이 “남편이 지난 1일 대기발령 난 후 시청 일이 힘들다며 고충을 자주 털어놓고 늦게 귀가하는 등 매우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시는 시장 취임일인 1일자를 기해 C씨를 비롯해 총무과장, 총무팀장, 인사팀장 등을 대기발령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