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벨기에’ 이과인 선제골, 아르헨티나 1-0 리드

아르헨티나-벨기에, 이과인 선제골[사진출처=MBC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벨기에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과인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을 넣었다.

골의 시작점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그라운드 가운데서 벨기에 진영으로 전진해 가다가 팀 동료 앙헬 디 마리아에게 내줬다. 이어 디 마리아가 측면에서 쇄도하던 사발레타에게 내준 패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이과인에게 연결됐다. 이과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가 선제골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가운데 이 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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